베네수엘라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뒤 야권 유력 인사를 포함한 정치적 수감자 석방을 계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인권단체를 인용해 베네수엘라 당국이 정치적 수감자 일부를 추가 석방하면서 석방된 사람은 18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소속 정당인 ’벤테 베네수엘라’의 비르힐리오 호세 라베르데 마르케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8일 인권 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로시오 산 미겔 등 스페인 국적자 5명을 시작으로 정치적 수감자를 석방하고 있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사회 모든 계층 간 평화로운 공존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수감자 석방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수감자 석방이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구금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현지 시간 10일 외부 행사에서 "우리는 마두로 대통령이 돌아올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며 "그를 구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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