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양당 의원들 이번 주 덴마크행..."그린란드에 연대 표명"

2026.01.13 오후 07:5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 속에 미국 초당파 의원 단체가 이번 주 덴마크를 찾아 연대를 표명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주도로 오는 16∼17일 코펜하겐을 방문하는 의회 대표단에는 민주당 진 샤힌, 딕 더빈, 공화당 중진 톰 틸리스 등 상원의원과 일부 하원 의원이 동참합니다.

미 상원 나토 옵서버 그룹 공동의장인 틸리스 의원은 로이터에 "동맹을 지지하고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주권을 존중하는 데 미 의회가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이번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틸리스 의원은 연초 그린란드가 미국의 일부가 돼야 한다는 발언을 한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을 겨눠 "바보에게는 진절머리가 난다"고 비난하면서 그린란드 병합 구상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빈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를 향한 계속된 위협은 불필요하고 나토 동맹을 약화할 뿐"이라며 나토 동맹국인 덴마크에 대한 연대를 표현하고 동맹을 안심시키는 게 이번 방문의 주안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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