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최근 격화한 이란 내 시위를 "외세의 내정 간섭 시도"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2일 국가안보회의 성명에서 쇼이구 서기와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전화 통화했다며 이같이 공개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최근 외세의 또 다른 이란 내정 간섭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고 국가안보회의는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안전 보장을 위해 접촉과 입장 조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며 특히 지난해 1월 러시아와 이란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 조약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반응을 내놓은 것은 처음입니다.
이란은 대규모 사망자 발생에 애도를 표하면서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내정을 간섭하기 위해 폭력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