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시설 철거...유엔 반발

2026.01.21 오전 06:37
이스라엘이 지난해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의 횔동을 금지한 데 이어 시설물을 철거하기 시작해 유엔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0일, 동예루살렘 탄약 고지에 있는 난민구호기구 본부 시설물을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요원들이 난민구호기구에 침투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월 관련 입법을 거쳐 자국 영토와 점령지 내에서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난민구호기구 직원들은 요르단으로 옮겨 업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튀르키예에 새 사무실을 열 예정입니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시설물 철거에 강력히 반발하며 철거 중단과 지체 없는 시설 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부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난민구호기구를 향해 지속된 긴장 고조 행위는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본다"며 "유엔헌장과 면책특권 관련 협약 등 국제법에 따른 이스라엘의 분명한 의무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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