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우크라 여객열차 연속 타격...민간인 사상자 속출

2026.01.28 오후 09:04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가 고강도 공세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지 시간 27일 밤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지나던 여객열차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아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전날에도 291명을 태우고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던 여객열차를 공격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간인 열차 공격은 테러 행위"라며 군사적 정당성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도 이틀째 계속된 공격으로 항만 인프라 시설이 파괴됐으며, 이틀간 3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임산부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는 동부 도네츠크주 전체를 포기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고 맞서며 영토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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