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젠슨 황, '오픈AI에 불만설' 부인..."최대 규모 투자할 것"

2026.02.01 오전 03:2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오픈AI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는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황 CEO는 현지 시간 31일 타이완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오픈AI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나타냈다는 보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황 CEO는 "오픈AI의 작업은 놀랍고,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라며 "오픈AI에 엄청난 투자를 할 것이며 지금껏 했던 투자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함께 일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으며, 지난해 9월 발표했던 1천억 달러, 약 145조 원을 넘을지에 대한 물음엔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보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WSJ은 황 CEO가 오픈AI의 사업 접근 방식에 규율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구글·앤트로픽 등과 경쟁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황 CEO는 이날 타이완의 주요 반도체 공급업체들을 모두 초청한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TSMC를 포함해 행사에 참석한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가 1조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1조 달러 만찬'으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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