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주택담보대출 금리 6%...3년 5개월 만에 최저

2026.02.20 오전 04:43
작년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등 여파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의 집계를 보면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현지 시간 19일 기준 연 6.01%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프레디맥은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작년 9월 이후 3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대규모 주택저당증권 매입 방침을 시사하면서 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왔습니다.

주택저당증권이란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증권의 일종으로, 이 금리는 미국 일반 주택 구매자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기초금리가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레디맥은 "낮아진 대출 금리 환경은 잠재적 주택 구매자의 구매 여력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주택 보유자들의 가계 재정 여건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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