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자신을 포함한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암살 시도에 대비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고위 당국자 등 소식통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국가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비롯한 측근과 군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자신이 직접 임명하는 군 지휘부와 정부 역할에 4단계 승계 서열을 지정하고 지도부 모든 인사에게 최대 4명의 후임자를 지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본인과 통신이 두절되거나 살해당할 경우에 대비해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소수의 최측근 그룹에 책임을 위임했습니다.
이란 지도부는 하메네이가 암살당하면 누가 직무대행으로서 신정체제를 관리할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상단에는 하메네이가 신뢰하는 라리자니가 있으며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그다음입니다.
이란과 미국은 아직 핵 협상 중이지만, 이란은 미국의 군사 공격을 피할 수 없으며 타격이 임박했다는 전제로 움직이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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