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상황실에서 이란 대규모 공격 가능성 언급"

2026.02.23 오후 1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대규모 군사 공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22일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란 공습 계획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공격 대상은 이란군 전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혁명수비대 본부부터 핵시설, 탄도미사일 관련 시설까지 폭넓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습으로도 이란 지도부가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축출을 목표로 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고도 전했습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에 대해 언론이 추측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무엇을 할지 아는 사람은 오직 대통령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협상을 재개하는데 이란 측 제안 내용과 회담 결과에 따라 중동 정세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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