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군 수뇌부 무더기 사망...이스라엘 "40명 제거"

2026.03.02 오전 01:52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이란 군부의 수뇌부 고위 장성의 사망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의 지휘관 등 고위 인사 40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여러 채가 있는 한 블록 전체가 동시에 미사일 공격을 받습니다.

공격받은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연기 기둥이 솟아오릅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 정권 본부를 타격한 장면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란 테러 정권 본부 해체'라는 자막을 달았는데, 폭격한 건물의 위치나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자신들의 공습으로 이란군 참모총장 압돌라힘 무사비를 포함해 이란군 고위 인사 4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피 데프린 / 이스라엘군 대변인 : 이란 정권과 지휘통제 목표물, 방공망과 미사일 배열을 심각하게 타격했습니다. 훌륭한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더 많은 목표가 남아 있습니다. 작전 개시 타격에서 이스라엘 방위군은 단 1분 만에 이란 정권의 지휘관과 고위 인사 40명을 제거했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 IRNA통신도 이슬람혁명수비대 모하마드 파크푸르 총사령관과 무사비 총참모장의 사망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도 이번 공격으로 사망했고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알리 샴카니도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IRNA통신은 이들이 사망 당시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군부 지휘부의 집단 폭사와 관련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들이 모이는 회의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공습 시점을 토요일 대낮으로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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