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이란의 정유 시설이 불타고 이른바 '기름비'가 내린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처럼 주말 골프를 즐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이란의 수도 테헤란 북서부 샤흐런 석유저장소에서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릅니다.
현지시간 7일 밤부터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석유 저장 시설 세 곳을 집중 폭격했습니다.
SNS에는 이들 시설의 탱크가 폭발하면서 유독 가스가 대량으로 퍼지고 기름비가 내렸다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란도 이스라엘 정유 시설에 맞불 공격을 하며 중동 사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불안감에 국제 유가도 치솟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에서 목격됐습니다.
평소처럼 주말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골프 카트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이 일행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이따금 주변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전쟁 상황에도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있지만, 여론은 대부분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전시 리더십에 대한 의문 제기와 전쟁 중에 한가롭게 골프를 치고 있냐,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을 징병하라는 비판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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