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공화당 반전파 지역구 방문..."최악의 의원"

2026.03.12 오전 03: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 지역구를 찾아 연설에 나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켄터키주 헤브론 지역에서 대중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켄터키 제4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은 공화당 소속 토머스 매시 의원으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공개적으로 반대해 왔습니다.

매시 의원은 미국이 해외 군사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란 전쟁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전쟁 권한 결의안'을 민주당 로 카나 하원의원과 공동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 방문을 앞두고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토머스 매시가 미 의회의 길고 전설적인 역사에서 최악의 공화당 의원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시 의원이 "미친 리즈 체니, 울보 애덤 킨징어, 그리고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중 켄터키 방문에 나선 건 오는 5월 켄터키의 하원의원 6명과 공석인 상원의원 1명 등의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반대파를 저격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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