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카이치 "안보 환경 복잡...방위력 강화 위해 모든 선택지 검토"

2026.03.14 오후 05:4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방위력 강화를 위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요코스카에서 열린 방위대 졸업식을 찾아 "일본과 일본 국민을 단호히 지키기 위해 방위성과 자위대 조직의 존재 방식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강화를 언급하며 "안보 환경이 전후 가장 엄정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자위대에 의한 억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인기(드론)를 대량으로 운용하는 '새로운 전투 방식'이나 장기전에 대비할 필요성과 미·일 동맹에 기반한 한국·필리핀 등과의 다국적 협력 심화 강화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방위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정비계획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애초 일본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였던 방위비를 2027회계연도에 GDP 대비 2%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다카이치 총리는 추경예산을 활용해 GDP 대비 방위비 2% 달성 시점을 2025회계연도로 2년 앞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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