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운영 업체들이 중동 공항으로 가기 위해 드는 전쟁 위험 보험료가 최고 5만 달러, 약 7,500만 원으로 치솟았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중동 지상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중동 밖에서 급유하는 고육지책도 쓰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첫 며칠간 나타난 전세기 수요 급증은 중동 민항사들이 운항을 재개하면서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운항 가능한 영공이 제한적이고 중동 안팎을 오가려는 부유한 고객층이 있어 상당수 전세기가 운항 중입니다.
항공 플랫폼 엔터젯 창업자 찰스 로빈슨은 "현재로썬 중동 지역에 진입하려면 추가 보험이 필요한데 그 비용이 상당하다"며 "어떤 공항인지, 도착 시각이 언제인지 등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단일 비행에 전쟁 위험 보험료가 5만 달러까지 가는 경우도 봤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중개업자 두 명도 전쟁 위험 추가 부담금이 보통 5천∼1만 달러지만, 최고 5만 달러까지 오르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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