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무차관, "한국 핵잠 건조, 광범위한 절차 진행중"

2026.03.26 오전 05:33
토머스 디나노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한미 정상 간 이뤄진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합의와 관련해 광범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나노 차관은 현지 시간 25일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관련한 진전 사항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팀을 구성하는 문제나 성과물을 도출할 것인지와 관련한 기관간 협력도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나노 차관은 핵추진 잠수함과 관련해서는 공동으로 책임을 맡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국방부가 인프라와 관련한 부분을 담당하고 국무부에서 자신은 잠재적 핵연료와 관련한 부분을 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지난해 10월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합의됐습니다.

한미는 당시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공동 팩트시트상의 핵추진잠수함과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한 미국 협상단의 방한을 추진해왔으나 아직 방한이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디나노 차관은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에 대한 확장억제 우산 공약은 매우 분명하다"면서 "더 분명한 메시지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 내 독자 핵무장 여론을 거론하면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안은 미국의 확장억제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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