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에서 작전 도중 불이 나서 전선에서 벗어났던 미국 해군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함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항에 입항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주크로아티아 미국 대사관의 성명서를 인용해 입항 사실을 알리고 제럴드 R. 포드함이 현지 관계자들과 핵심 지도자들을 초청해 미국과 크로아티아 간의 지속적인 동맹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보유한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포드함은 지난 12일 홍해에서 이동하던 중 선내 세탁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번져 승조원 3명이 부상했으며, 200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포드함은 지난주에 지중해에 있는 그리스 크레타섬의 수다만 기지에서 수리와 연료 보급을 위해 기항했으며, 아드리아해에 접한 스플리트로 이동해 수리와 정비를 할 예정입니다.
예멘 후티반군이 중동 전쟁 참전을 선언하면서 이스라엘 등을 상대로 미사일 공격을 개시함에 따라, 포드함이 화재 사고 전에 전개돼 있던 홍해로 되돌아갈 경우 공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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