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K-방산, 미군 '무인 함대' 만든다...AI 로봇 조선소도 건설

2026.04.21 오전 10:18
우리 방산 기업 한화디펜스가 미군이 사용할 차세대 무인 수상정을 공동 생산하며 미국 해상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한화디펜스 미국 법인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자율항행 전문기업 마그넷 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형 무인 수상정 'H38'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길이 38미터 크기의 이 무인함정은 마그넷 디펜스의 자율주행 기술에 한화의 첨단 미사일 시스템과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해 분쟁 지역에서 병력 손실 없이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히 두 회사는 인력 대신 자동화 로봇이 자동차를 조립하듯 배를 만드는 'AI 로봇 조선소'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첨단 조선소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무인 함정 생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미 해군이 작전 효율을 위해 무인 수상정 확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K-방산의 제조 역량이 미국 국방 전략의 심장부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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