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한 배경에는 미국 내 반전 여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 국회의사당 내에서 반전 시위를 벌인 시위대가 무더기로 체포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미 국회의사당 홀인데요.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검은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참전용사와 군인 가족 단체들인데요.
현수막에 적힌 내용을 보면요, '이란 전쟁을 끝내라' '또 다른 전쟁을 감당할 수 없다' 이렇게 적혀있고요, 옆에 있는 사람들의 손에는 무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붉은 튤립이 들려 있습니다.
하지만 시위는 얼마 못 가 해산되는데요, 미 의회가 경찰을 출동시켰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이렇게 흰색 케이블 타이로 농성자들을 결박해 바깥으로 끌고 나갔고요.
시위대는 끌려 나가면서도 전쟁 반대 구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국회의사당 근처 백악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시늉을 하더니 곧이어 누군가에게 다가가죠.
백악관에서 대학 스포츠 전국 챔피언팀을 초청했는데, 오클라호마주 남자 대표팀을 맞이하면서 특유의 골프 사랑을 드러낸 겁니다.
앞서 보신 국회의사당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죠.
이외에도 여러 종목의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이어졌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대학 스포츠 관리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의회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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