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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양서 '티파니호' 나포...'중국이 보낸 선물'?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4.22 오후 04:25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이란 선박에 이어 이번엔 인도양에서 이란 관련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선박에 중국이 이란에 보내는 선물이 실려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화면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난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된 투스카호.

이후 미 해병대원들이 투스카호 내 5천 개의 컨테이너들을 하나하나 수색하고 있습니다.

군사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이른바 '이중 용도 물품' 수송 가능성 때문입니다.

컨테이너를 선적한 장소가 중국의 가오란항인데, 이란 미사일 고체 연료 원료인 과염소산나트륨의 선적항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측은 투스카호 나포는 테러 행위이자, 인질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란 국영 TV 앵커(지난 20일) :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선박 승무원과 가족들의 안전을 확보한 뒤 테러리스트 미군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어제, 인도태평양 공해상에서 이란 연계 무국적 제재 선박 '티파니'호도 나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포한 선박에 좋지 않은 물건들이 실려있었다면서 중국이 이란에 보내는 선물일 수 있다며,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인데 좀 놀랐다고도 말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하는 '아름다운 편지'를 주고 받았고, 다음 달 시 주석이 나를 꼭 안아줄 거라고 말했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미중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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