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 공개를 앞두고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의 새로운 모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차세대 모델 'V3' 스타십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 반, 텍사스 주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습니다.
V3는 지구 준궤도에 올라 모형 위성 22기를 성공적으로 사출했고, 우주에서의 전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했습니다.
임무를 마친 V3는 1시간 뒤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한 뒤 인도양 해상의 목표 지점에 정확히 착수해 기체를 수직으로 세우는 기동을 거쳐 비행을 종료했습니다.
다만, 1단 추진체인 '슈퍼 헤비' 로켓은 성공적으로 분리돼 발사 수 분 뒤 멕시코만으로 하강했지만, 부스터 엔진이 충분히 점화하지 않아 기체를 세운 채로 바다에 내리는 '제어 착수'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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