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일본 정부 설명에 대해 국민 60% 넘게 이해를 못 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 조사에서 64%가 '납득할 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납득할 수 있다'는 응답은 25%에 그쳤습니다.
신문은 나프타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과 물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중동발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추경 편성에는 일본인 72%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동 정세 혼란의 장기화에 대비해 3조 엔, 우리 돈 28조6천억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18살 이상 천780명에게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정부가 국민에게 석유 제품의 절약을 요구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요구하는 편이 좋다'는 응답이 52%로 절반이 넘었고, '요구할 필요가 없다'는 25%로 집계됐습니다.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요미우리신문 조사 결과 64%로, 지난달 같은 조사 때의 66%보다는 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50%로,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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