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공항 상공에서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목격돼 공항이 1시간 동안 폐쇄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현지시간 30일 오전 9시쯤 의심스러운 비행체를 봤다는 조종사 2명의 신고로 항공 보안 당국이 활주로를 폐쇄하고 헬기를 투입해 확인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착륙 예정이었던 항공기 10여 편이 다른 지역 공항으로 우회했고 공항은 1시간 뒤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이번 소동은 루마니아 동부 갈라치의 아파트 옥상에 드론이 충돌해 주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벌어졌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문제의 드론이 러시아산이라고 단정했지만,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경로를 이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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