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페이스X 담았어?"...상장 앞두고 21조 '투기 광풍'

2026.06.01 오후 01:21
이달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를 앞두고 지분을 보유한 글로벌 펀드와 ETF에 약 21조 원의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스페이스X 주식을 간접 선점하려는 수요가 폭발하면서 관련 펀드들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은 신규 ETF 최소 14개가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심지어 주가 변동성을 극대화해 원금 손실 위험이 매우 큰 레버리지 상품까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실정입니다.

스페이스X 부품 공급사를 비롯한 연관 테마주들 역시 연초 대비 주가가 폭등하며 뚜렷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투자 업계는 투자자들이 적정 가치를 따지지 않고 무작정 자금을 쏟아붓는 현 상황을 '투기적 광풍'으로 규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펀드 출시가 이어지는 작금의 묻지마 투자 열풍이 강력한 고점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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