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에 이란 남부 게슘섬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세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현지 시간 어젯밤에 두 차례 오늘(16일) 새벽에 한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메흐르는 이번 폭발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했고, 해협 내 선박 통행 관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나 이란 현지 당국은 이 폭발음과 관련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 폭발음은 미국과 이란이 어제 종전 양해각서(MOU)에 전격 합의한 뒤 발생했습니다.
양국은 즉각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투 행위를 중단했고,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봉쇄도 해제됐습니다.
이란은 오는 19일 양해각서 체결 직후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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