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조만간 이란에 전격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찰단 복귀는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의 핵심 조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IAEA가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폐기하는 작업을 직접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일각에서 이번 합의가 과거 오바마 정부의 핵 합의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당시엔 돈을 주고 핵을 멈춘 것에 불과하지만 지금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파괴됐다며 차별성을 부각했습니다.
논란이 된 양해각서 전문은 기술적 세부 사항 조율을 거쳐 오는 19일 스위스 서명식 직후 공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이번 합의를 전쟁 중단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종 합의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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