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부통령 "이란과 IAEA 핵 사찰단 이란 복귀 합의"

2026.06.22 오후 10:19
미국과 이란이 국제 핵 사찰단의 이란 내 활동 재개에 합의했다고 현지 시간 22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스위스 루체른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을 자국으로 다시 초청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미국 국민에게 중요한 사건이자,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비핵화하거나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핵 사찰단 복귀는 이번 주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르면 이날 중에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밴스 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또 이란이 IAEA 핵사찰을 수용함에 따라 종전 합의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기술적 협상이 스위스에서 몇 주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와 함께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구조와 레바논을 비롯한 지역 내 충돌 방지 구조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나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 문제에 대한 당사자 간 대화 체계라고 밴스 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양해각서 이행에 따라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이 해제되더라도 이 자금이 테러 지원에 쓰이지 않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카타르와 해법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란 자산이 해제될 경우 그 과정은 미국과 카타르가 승인권을 갖는다"며 "그 돈은 이란 국민을 위해 미국산 대두와 옥수수 등을 사는데 쓰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매우 훌륭하고 전형적인 트럼프식 거래"라며 "미국 국민에게 좋고 이란 국민에게도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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