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름빛 남산 걷고·즐기고!...'남산 서머 페스티벌'

2026.06.27 오후 03:33
[앵커]
여름을 맞아 서울 남산 곳곳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색적인 걷기 행사부터 K-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 중인데요.

이른 아침부터 남산 걷기 행사를 즐긴 시민들은 그늘 아래서 또 다른 즐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릇푸릇한 여름 풍경 속,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한데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권상현·권보경·권보배·황미숙 / 경기 파주시 : 주말이어서 날씨도 너무 좋고, 가족들끼리 아이들 걷기 체험도 할 겸 해서… 지금은 액막이 고양이 키 링 만들고 있고요, 기분이 아주 좋아요.]

앞서 오전에는 남산의 여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출발 지점인 백범광장에는 시민 약 천여 명이 모였는데요.

아침 일찍 모인 참가자들은 치어리더와 함께 신나는 체조로 몸을 풀었고요.

백범광장부터 팔각정까지 약 6㎞ 구간을 여유로운 속도로 걸었습니다.

바람개비를 머리에 단 가족들부터 초록색 단체복을 입은 친구와 연인들까지, 푸른 숲과 여름 햇살을 오감으로 즐겼는데, 중간 지점마다 대형 얼음 존과 댄스 구간도 마련돼,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채로운 K-문화체험과 정원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국의 美가 담긴 전통 부채와 나쁜 기운을 쫓아 준다는 액막이 키링도 만들어볼 수 있고요.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한 '한국숲정원'도 오늘 개방돼 다채로운 정원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걸음을 늦추고, 초록빛으로 물든 남산의 여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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