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이어 미국도 역대급 폭염...체감온도 최고 46도 예보

2026.06.29 오후 03:53
살인적인 폭염으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도 체감온도 46도에 달하는 역대급 더위가 덮칠 전망입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다음 달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뉴욕과 시카고 등 국토의 절반 이상 지역에 장기간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실제 기온은 30도 중후반에 머물지만, 높은 습도가 더해져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무려 4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미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 등 일부 남부 도시들의 기온은 37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미국 기상과 방역 당국은 대규모 온열질환 발생 등 공중보건 위기가 우려된다며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를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앞서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에서는 최근 더위와 연관된 초과 사망자가 1천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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