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 증권거래위원회 제출했던 등록서의 수정본을 내고 신청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경제 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은 SK하이닉스가 캘리포니아에서 제기된 D램 간접구매자들의 집단 소송 내용을 현지 시간으로 어제(30일) 새롭게 등록서에 명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올해 1분기 기준으로 HBM 시장의 글로벌 점유율이 56.4%로 1위를 차지했고, D램은 29.1%로 2위를 기록했다는 내용도 상장 등록서에 담겼습니다.
SK하이닉스가 지난주 제출한 최초 등록서에서 밝힌 294억7천만 달러의 공모 규모와 신주의 2.5%를 미국주식예탁증서로 발행한다는 내용 등은 수정본에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또 공모가와 예탁증서 발행 물량, 보통주 대비 ADS 환산비율 등 핵심 공모 조건은 빈칸으로 남아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등록서에는 공모가가 SK하이닉스와 주관사 간 협의를 거쳐 직전 거래가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수정본 제출은 미국 상장 과정에서 소송 리스크 요인을 투명하게 공개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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