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올 상반기 역대 가장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시타델 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개인투자자들은 S&P 500 지수가 하락한 날마다 일 평균의 3.5배에 이르는 물량을 사들였습니다.
이는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최고치로, 밈 주식 열풍이 불었던 2021년 기록마저 넘어선 수치입니다.
특히 5월과 6월에는 역대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며, 과거와 달리 반도체와 지수 추종 ETF 등 시장 주도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이제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주식 시장의 구조적인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동 정세와 금리 불확실성 속에서도 S&P 500 지수가 3월 이후 17% 가까이 상승한 데에는 이러한 개미들의 꾸준한 수요가 결정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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