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과 함께 140만 인파가 길거리 행사장으로 몰리면서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일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열린 16강 진출 축하 행사에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백만 인파가 축하를 위해 모였던 '독립의 천사' 동상 인근 거리에서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48세 여성과 44세 남성, 19세 여성이 질식사했고, 30대 남성이 발작과 경련으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리에서 응원전을 펼친 시민들에다, 기쁨을 만끽하려는 이들이 거리로 더 쏟아져 나오면서 약 14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멕시코는 전날 32강전에서 에콰도르에 2 대 0으로 이겨,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무려 4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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