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국영 송유관 운영사에 앨버타주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태평양 연안 밴쿠버로 수송하는 송유관 건설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앨버타주 정부는 카니 총리가 추진하는 송유관은 하루 100만 배럴 수송 규모로, 초대형원유운반선에 선적할 수 있는 항구와 연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버타주 정부는 이 송유관이 "일본,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수요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총리는 대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지사가 동반한 행사에서 "연방정부와 앨버타주는 이 프로젝트의 동등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앨버타주 정부는 향후 3년 이내 투자가 최종 승인될 경우 건설 비용이 352억∼437억 달러(38조∼4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동시에 이 송유관으로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이 0.6% 이상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내놨습니다.
앨버타주 원유 생산 기업을 대변하는 오일샌드 동맹의 켄달 딜링 회장은 송유관 가동 시작일을 2032년으로 합의했으며, 건설은 202년대 후반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마키 트랜스마운틴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원유 생산자들로부터 확약을 받는 절차가 필요하며 내년에 이 과정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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