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호르무즈 해협 등 걸프 지역 해상이 안정화됨에 따라 지난 1주일간 부과했던 자국 선박의 해상 활동 제한을 모두 풀고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카타르 교통부는 현지 시간 5일부터 모든 선박의 해상 항행 활동은 정상적으로 재개된다며 "모두가 해상 규제와 지도를 준수하고 운항에 앞서 또는 운항 중 필요한 모든 안전 장비를 확인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공공안전을 이유로 레저 선박과 어선, 제트 스키를 포함해 모든 해상 선박에 대해 해상 활동을 중단하라고 공고했습니다.
카타르 정부는 당시 구체적 운항 정지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그 전날 역내에서 벌어진 군사적 충돌 과정에서 카타르 국민 1명이 파편에 맞아 숨진 것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한편, 도하 주재 이란 대사관의 아바스 압돌하니 상무관은 그동안 전쟁으로 중단된 이란과 카타르의 해상 무역이 5개월 만에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압돌하니 상무관은 이미 양국의 조정에 따라 이란 부셰르의 다이어 항구와 카타르 알루와이스 항구 사이 선박 운항이 재개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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