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또 무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산불이 곳곳에서 번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지난 며칠간 산불이 이어지면서 파리의 1.8배에 달하는 면적인 만9천㏊를 태웠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9명이 다쳤고, 북부 삼림 지대 만3천㏊가 타버린 가운데 산불의 80%를 통제 중이라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프랑스 남부 피레네조리앙탈 주에서는 약 1,500㏊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드프랑스의 경기 구간 인근에도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은 투르드프랑스의 결승선이 있는 레장글에서 60㎞ 떨어진 곳에 있어, 관계 당국은 경기 일정을 조정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