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이완 10명 중 6명 "중국과의 통일 반대"...20년 전보다 늘어

2026.07.06 오후 04:00
중국이 이른바 민족단결법 시행에 나선 가운데 타이완인 10명 가운데 6명은 중국과의 통일을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한국의 통일부 격인 타이완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가 지난 3월 20살 이상 성인 천138명을 상대로 진행한 양안 관계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1.7%가 중국과 통일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의 통일 반대 비율은 지난 2005년 39%에서 2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반면 '중국과의 통일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2005년 13.8%에서 올해 7.8%로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5월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7.1%가 중국 공산당의 이른바 '일국양제'와 '평화통일'이라는 주장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국양제는 홍콩·마카오 반환 과정에서 중국이 제시한 모델로, 외교·국방 등 핵심 권한은 중앙정부가 갖되 지역에는 자치권을 부여하는 체제를 말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