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폴란드에 보내려다가 갑자기 중단한 병력 4천 명 파견을 곧 재개할 것이라고 폴란드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6일 미국 업체 안두릴과 바라쿠다 순항미사일 생산 협약식에서 폴란드는 미국의 충실한 동맹이라며 중단된 순환 배치가 재개됐다는 소식에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국방부는 제1기병사단 제23기갑여단 전투단의 폴란드 파병을 중단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독일에 있는 병력 5천 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하는 등 유럽 주둔 미군 배치를 전면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폴란드에 주둔하는 미군은 약 1만 명으로 상시 주둔 병력은 500명 안팎이고 나머지는 6∼9개월마다 교대합니다.
폴란드 현지 매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순환 병력 파견 재개와 상주 병력을 위한 기지 건설을 모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3개월 안에 추가 병력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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