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호르무즈서 대이란 해상봉쇄 재개...선적화물 20% 받을 것"

2026.07.13 오후 11: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한다며 해협을 통해 운송되는 모든 화물에 20%의 요율을 적용해 보상받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현지 시간 13일 소셜미디어에서 "호르무즈에서 '이란 봉쇄'를 다시 시행한다"며 "이란 선박이나 이란과 거래하는 선박들의 해협 통행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밖의 모든 국가는 해협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미국은 이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비용에 대해, 공정성 차원에서 모든 화물에 20%의 요율을 적용해 보상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세계에서 매우 불안정한 이 지역에 안전을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절차와 체계 구축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진행된 미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그 해협을 지킬 것"이라며 "우리는 그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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