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크림반도 인근 아조우해 선박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집중 공세가 열흘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군사령관은 지난 밤사이 아조우해에서 유조선 5척과 화물선 5척, 예인선 1척 등 선박 11척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가 지난 9일간 아조우해에서 타격한 선박은 총 116척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가 인접한 아조우해는 러시아가 크림반도에 연료를 공급하는 핵심 수송로이자, 러시아의 밀 수출에도 중요한 무역로 중 하나입니다.
러시아는 요격 미사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방공망 틈새를 노려 키이우, 오데사 등 주요 도시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도네츠크 지역 인근의 우크라이나군 임시 주둔지를 자신들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폭탄인 활공폭탄 FAB-3000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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