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향후 금리 정책도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를 중심으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워시 의장은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 발언 자료에서 "연준의 최우선 목표는 통화 정책을 올바르게 운용하는 것이고, 아니면 가능한 한 그에 최대한 가깝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이 우리의 분명하고 변함없는 목표이며 방향을 잡는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을 올바르게 운용한다면, 지난 5년간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취임 이후 지난달 처음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가계와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안겨 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위원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용납하지 않고, 물가 안정을 회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공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했다고 워시 의장은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