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 닷새 연속 이란 타격...주·야간 2차례 공습

2026.07.16 오전 08:59
미군이 현지 시간 15일 닷새 연속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에 나선 가운데 그동안 하루 한 차례 하던 공격을 두 차례로 늘렸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으로 15일 오후 3시, 테헤란 시간으로 밤 10시 반, 이란에 두 번째 공습 작전을 수행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과하는 선박들을 위협하는 데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앞서 이날 오전에도 90분간 이란의 해안 방어 체계와 미사일 발사 시설을 표적 삼아 정밀 유도 무기를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남부 시스탄-발루체스탄과 호르모즈간, 후제스탄 주가 새로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제스탄주 아흐바즈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주거지에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어린이 암 병원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로 병원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현지 시간 15일 남부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밤푸르에 위치한 이란 육군 기지에 미군이 미사일 13발을 발사해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최근 며칠 동안 이뤄진 미군의 공격에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26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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