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에 10일간의 휴전안을 제안해 미국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미국 정부가 카타르와 파키스탄 등이 내놓은 새로운 휴전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휴전안은 우선 교전을 멈추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다시 열어 종전 양해각서를 살려낼 유예 기간을 벌어주는 내용입니다.
특히 휴전하는 10일 동안 미국과 이란은 해협 통항을 규율할 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이란이 해상 안보 등을 명목으로 '서비스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과 수수료를 국제해사기구가 참여하는 공동기금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미국과 이란 모두 10일 휴전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용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악시오스는 양측이 휴전에 합의하기에 앞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 타격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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