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계 재단, 미 국립묘지 105곳 참전 용사 기록 사업 수주

2026.08.08 오전 04:20
미국 뉴욕주 한국계 비영리 법인인 한국 전쟁 유업 재단이 미 연방 정부 보훈부의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관련 학술 연구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32억6천만 원 규모인 이 사업은 미 국립묘지 관리청 주관의 참전 용사 유업 사업으로 미 전역의 총 105개의 국립묘지에 안장된 참전 용사의 기록과 유업에 관한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미 보훈부는 이 사업을 통해 미국 전역의 105개의 국립묘지에 안장된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신상 기록을 토대로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10개의 교육 자료를 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보훈부는 지난해에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는 학술 지원 기금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전쟁 유업 재단은 2012년 대한민국 국가 보훈부의 지원으로 22개국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인터뷰를 시작해 2022년 인도까지 1,600여 개의 유엔 참전 용사 자료를 완성했습니다.

한종우 이사장은 2023년엔 미 의회 도서관 참전 용사 자료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미국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튀르키예에서 한국 전쟁 교육 자료집을 출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17개국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오늘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역사 교사들과 한국 전쟁 참전 용사 후손을 초청해 한국전 교육 자료집을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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