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학교 총기 난사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12살 여학생이 숨지면서 희생자가 모두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14살 남학생은 사건 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총기 사용법을 익히고 폭력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시청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부상자 14명 가운데 7명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가운데, 태국 교육부는 정신건강 검진과 보안 강화를 포함한 안전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국 남부의 또 다른 학교에서는 해고된 외국인 교사가 총기 위협 메시지를 올려 대면 수업이 전격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이 교사는 5천여 명이 있는 학교 채팅방에 총을 발사하는 모습과 함께 학교 경영진이 담긴 사진을 올려 공포감을 조성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범행 직후 말레이시아로 출국한 상태지만, 태국 경찰은 즉시 입국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학교 정문 등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대형 총기 참사 직후 추가 위협까지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태국 내 교육 현장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