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12.5% 강제 노동 관세로 카리브 해의 신흥국인 도미니카 공화국 경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40만 명 규모로 도미니카 공화국의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의회에 도미니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진출한 아드리아노 에스파이야트 하원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도미니카는 물론 뉴욕 소상공인에게도 부담을 준다고 비판했습니다.
40만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도미니카계 없이 뉴욕의 역사를 말할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 정책에 맞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 최대의 라틴계인 도미니카 출신 이민자들은 도미니카의 '광복절'을 기념해 뉴욕 맨해튼 6번 애비뉴 37가에서 54가까지 행진을 펼치며 전통 의상과 음악 등을 선보였습니다.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가 강제 노동을 이유로 부과한 12.5%의 관세는 의류와 농산물, 담배의 대미 수출과 이민자 송금에 의존해온 도미니카 공화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