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쟁 불똥' 흑해 통항 재개...튀르키예 "선박 순항 중"

2026.08.10 오전 09:37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안전 우려로 한때 제한됐던 선박 통항이 재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9일 튀르키예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선박이 튀르키예 해협을 통해 흑해로 순조롭게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선박 추적 데이터를 보면 지난 6일부터 인근에 대기 중이던 원유 운반선이 해협에 진입했고, 화물선 한 척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두 선박 모두 목적지는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튀르키예 해안안전총국은 흑해에서 선박들이 잇따라 공격받자,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일부 선박에 대해 통항 허가를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일에는 독일업체 소유 화물선이 흑해에서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고, 지난 3일에도 노보로시스크에서 출항한 튀르키예 상선 2척이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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