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알파벳·주택회사 담았다"...버크셔, 14분기 만에 사자 전환

2026.08.10 오전 11:16
워런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게 된 그렉 아벨 최고경영자가 3년 반 만에 주식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버크셔는 올해 2분기 198억 달러, 우리 돈 약 28조 원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오랜 매도세를 마감했습니다.

특히 알파벳 보통주 100억 달러어치를 쓸어 담으며 알파벳을 단숨에 5대 보유 종목에 올렸고, 4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앞서 버핏 전 CEO는 시장 고평가 우려 속에 3년 넘게 주식을 팔아치우며 현금을 축적해왔으나, 새 수장 취임 후 투자 기조가 바뀐 겁니다.

아벨 CEO는 상장 주식 매수뿐만 아니라 대형 주택 건설업체 '테일러 모리슨'을 인수하기로 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는 버크셔가 다시 사자세로 돌아서고 현금 보유액을 줄이자,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