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모로코와 국경을 접한 스페인령 세우타의 이주민 집단 난입 사태와 관련해 주민들이 스페인 정부와 유럽연합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현지시간 9일 세우타 주민 만 여명이 국경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세우타의 4개 종교단체가 함께 주최한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이주민 사태와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즉시 단호한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집회에 동참한 후안 비바스 세우타 시장은 중앙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국경을 넘어온 이주민들을 모두 모로코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페인령 세우타에서는 지난달 30일 7만2천여 명의 이주민이 모로코 국경을 넘어 집단으로 넘어오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온 유럽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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