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가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새로운 액화천연가스 수출 시설 건설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피터 판 드리엘 최고재무책임자는 현지 시간 10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동부 오만만 연안에 있는 여러 입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LNG 수출 시설이 건설되면 UAE가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추진 중인 신규 송유관 건설과 항만 확장 계획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사니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와 관계없이 해협 의존도를 '제로'로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제유디 장관은 푸자이라뿐 아니라 딥바, 코르파칸 등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지 않아도 되는 오만만 연안 항구를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최소 1곳의 항구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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