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그림자 선단 선박 좌초"...오만 앞바다에 기름띠

2026.08.10 오후 10:45
러시아산 원유를 싣고 운항 중 오만 앞바다에서 파손돼 좌초한 제재 대상 선박에서 흘러나온 기름띠가 넓은 지역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오만 정부가 밝혔습니다.

오만 환경청은 위성 사진을 포함한 최신 자료 분석 결과 남부 도파르주 앞바다 할라니야트 제도 인근 해역에서 좌초한 캐롤라인 벤젠기호에서 흘러나온 기름띠의 면적이 약 390㎢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환경청은 기름띠가 북동쪽 본토 방향으로 계속 뻗어 나가고 있으며, 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7km 거리까지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선박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회사에 등록됐지만 러시아산 원유 수송에 연루돼 유럽연합과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으며, 파손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