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230명이 소형보트 한 척에 올라탄 채로 프랑스 북부 해안을 출발해 현지 시간 10일 새벽 영국해협 건너 영국에 도착했다고 BBC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3일 기록인 165명을 깬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4일에는 173명이 탄 보트의 엔진에서 불이 나면서 탑승자들이 구조돼 프랑스 해안으로 이송됐습니다.
영국 내무부 대변인은 밀입국 범죄조직들의 무모하고 위험한 전략이라며 "항해에 부적합한 배에 점점 더 많은 사람을 몰아넣어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길이 15m의 이 공기 주입식 보트가 프랑스 북부 해안에서 출발할 때 찍힌 사진을 보면 수많은 사람이 빼곡하게 올라탔고 다수는 다리가 보트 밖으로 빠져나와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프랑스 해양 구조 당국은 이 선박은 처음에 약 50명을 태우고선 다시 해변에서 더 많은 사람을 태웠다면서 약 30명은 앞다퉈 탑승하려다가 물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